NCM 배터리는 지금까지 전기차 시장의 주류였습니다. 주행거리, 출력, 효율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고급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 뒤에는 제조사와 판매 과정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단점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NCM 배터리 전기차의 단점을 실제 사용 기준에서 정리합니다.
NCM 배터리란 무엇인가
NCM은 니켈(Nickel), 코발트(Cobalt), 망간(Manganese)을 조합한 삼원계 배터리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같은 크기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과 고출력 전기차에 유리합니다.
NCM 배터리의 대표적인 장점
주행거리와 출력에서 확실한 우위
NCM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고출력 모터와의 조합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습니다. 롱레인지, 퍼포먼스 모델에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보조금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
한국 전기차 보조금 구조에서는 에너지 밀도와 효율 점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 기준에서 NCM 배터리는 LFP보다 점수를 받기 쉬운 구조입니다.
하지만 잘 언급되지 않는 단점들
100% 충전에 대한 부담
NCM 배터리는 화학 구조상 완전 충전을 반복할 경우 열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이 80~90% 충전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 관리에 민감하다
고온 환경에서 배터리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 급속 충전을 반복하거나 고출력 주행을 지속하면 배터리 보호를 위한 출력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화재 이슈에 대한 심리적 부담
실제 발생 확률은 낮지만, NCM 배터리는 열폭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안전성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장기 보유 시 관리 부담
충전 상한 설정, 급속 충전 빈도 관리 등 배터리 수명을 고려한 사용 습관이 필요합니다. LFP 대비 관리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NCM 배터리가 잘 맞는 사람
- 장거리 주행이 잦은 경우
- 고속도로 주행 비중이 높은 경우
- 주행 성능과 가속을 중시하는 경우
NCM 배터리가 부담될 수 있는 경우
- 충전 관리에 신경 쓰기 싫은 경우
- 100%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경우
- 단거리 위주로만 사용하는 경우
정리하면
NCM 배터리는 분명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지만, 관리와 사용 습관을 요구하는 배터리입니다. 제조사 설명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주행 패턴과 충전 환경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